(2) 고산 윤선도 선생의 삶의 발자취
윤선도는 선조20년(1587년)에 태어나 광해군, 인조, 효종대를 거치고 현종12년(1671)에 돌아가셨다.
이 시기는 임진왜란과 병자호란 같은 유래 없는 변란이 있었고 정치적으로는 당쟁이 심해지는 가운데 서인이 득세한 시기였다. 그의 집안은 대를 이어 벼슬을 한
현대 국어에서는 ‘만들-이-다’라는 사동사는 쓰이지 아니하고, 오직 ‘만들게 하다’로 사동을 표현한다.
또한 의문문이 물음말의 존재 여부에 따라 ‘-아’ 계통의 어미와 ‘-오’ 계통의 어미로 달리 표현되는 것이 중세 국어의 특징이다. ‘-아’는 물음말이 없는 의문문에 사용되었고, ‘-오’
국문학적 의의는 우리 나라 최초의 번역 시집인 점과 한시 및 국문학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는 점(한시의 모범으로 삼아 연구할 가치를 지닌 점)이며, 국어학적 의의는 초간본과 중간본이 약 150년의 차이가 있어 국어의 변화(음운 및 어휘 변천)를 살피는 자료가 된다는 것이다.두시언해의 원제는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