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들의 삶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저임금을 찾아 주변부사회로 이동하는 초국적 산업자본은 중심부 자본주의 사회에서의 탈산업화를 촉발시키면서 새로운 노동분업체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임금수준이 높은 중심부국가의 기업들은 임금수준이 낮은 곳으로 시장과 연결된 생산기지들을 찾아
노동자를 고용해야 한다. 이 모든 준비가 끝났다면 자본가는 생산과정을 통해 바지를 생산한다. 생산과정 중 다양한 노동이 분업을 통해 이루어진다. 다 만들어진 제품은 상품으로 유통되고 판매되어야 한다. 상품이 제대로 판매되었다면 자본가는 자신의 손에 화폐를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런데 최초
노동력 정책은 주로 ‘고용허가제도’를 말한다. 한편 1990년대에는 탈냉전 과정에서 공산권 국가들과 상호 체제를 인정하는 정치·외교 관계와 생산과 교환을 가능하게 하는 경제·분업 관계를 새롭게 맺게 되면서, 공산권 국가의 동포는 노동력으로서 한국을 방문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IMF 경제위
초국적기업이 시행하고 있는 현지화 전략이 대표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로 인해, 초국적기업은 한국사회에서 다양한 문제를 양산하고 있는데 노동문제, 인권남용, 환경문제, 강력한 통제, 부적절한 노동 환경 등 다양한 문제들이 산재해 있다. 즉,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매출과 이익 창출을 위해
자유롭게 상품, 서비스를 교역하게 되었다. 이러한 개방의 물결은 농업에서부터 전자, 정보통신 부분까지 광범위에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한국에서 활동하는 초국적기업에는 어떠한 것이 있으며, 이들의 활동이 한국 사회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비판적으로 서술해 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