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연구의 의의(意義)와 목적(目的)
“디지털이다!”(Being Digital!)
이 짧은 외침은 과학자의 한계를 넘어서 이제는 미래의 예언자가 된 네그로폰테(Nicholas Negroponte)의 책 이름이다. 네크로폰테는 이 책으로 일약 미래학의 선두주자가 되었으며 우리나라의 방문에는 수 많은 사람이 그의 강연에 참석하기
선교사들이 성경을 배포했으며, 전도자들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인한 구원의 유익을 선포했다. 새로운 회중 모임이 만들어졌다. 종교 공동체 안에 자선 단체가 만들어졌고 , 여러 사회 병리현상이 객혁의 대상이 되었다. 오늘의 관점에서는 이상한 일이지만 , 설교자들이 부흥 초창기에 개인 경건의
신학적 기초 위에서 우리의 신앙고백이 이전의 그것보다 더욱 성숙해 감을 느껴왔을 것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출석하던 교회를 통해서는 신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전혀 접해보지 못했다는 사실 때문에 기존 교회를 향해 일종의 배신감마저도 느꼈을 줄 안다. 일선 교회에서는 일단의 자유
초기의 역동성과 신선미를 상실함으로써 신앙이 가져야 할 생동감을 잃게 되었다. 루터가 가르친 신자와 하나님 사이의 생동적 관계는 주로 교리 전체를 수용하는데 필요한 신념으로 대치되었다. 평신도의 역할은 매우 수동적이었다. 교리가 순전하다고 믿고 확신으로 받아들이는 것, 설교자의 강론
신학적 기초
교회(기독교)의 진리는 오직 항상 역사적으로 중재되는 형태 속에서만 존재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내용과 형식을 쉽게 분리할 수 없다. 성서이해와 교리, 신학 등도 그렇다고 볼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신앙의 변화와 재해석의 요구가 단지 외부에서 강요된 것인가? 아니면 예수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