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의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우리의 국어교육에서는 한 동안 이 언어 행위를 국어교육의 내용 범주 속에 중요하게 포함시키지 않았다. 대부분의 아동들이 듣기와 말하기를 일상 생활에서 큰 불편 없이 잘 하고 있다는 생각, 그리고 읽기는 문자를 소리내어 읽을 수 있도록 하는 ‘글 깨치기’로 충분
교수․학습방법을 달리하여 이루어질 수 있다고 하였다.
구성주의가 지식의 형성과 습득을 개인의 인지작용과 사회적 상호작용에 비추어 설명하는 상대주의 인식론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큼 이번 제7차 수준별교육과정은 그러한 구성주의의 성격을 바탕으로 있다고 할 수 있다. 구성주의는 정보
교육과정은 학생들의 개인차를 최대한 고려함으로써 학생 개개인의 성장 잠재력과 교육의 효율성을 극대하기 위한 수준별교육과정을 제시하고 있다. 국어과의 경우 ‘심화․보충형 수준별교육과정’에 해당되며, 개개인의 발달 상황을 고려하기 위해, 초등학교 5,6학년에 해당하는 아동의 발달
과정을 운영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할 것이다. 이 때에는 학습 집단 편성 방법과 특별 보충 학습 운영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강구해야 할 것이다. 한국 교육과정 평가원에서는 학습 부진아의 학습 결손을 보충하기 위한 자료로,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국어 기초 학습 기능 프로그램’과 3-6학년을 대상
학습을 할 수 있게 하여 학생들 스스로 학습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하였다. 즉 자기 수준에 맞는 과정을 선택하여 학습할 수 있으므로 “학습자 중심의 자기 주도적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다.
3) 구체적 놀이 자료의 활용으로 보충심화 학습을 할 수 있다
놀이 활동 위주의 보조자료들을 수업 중 C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