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찬(畵讚)을 만들었다 하며, 《곡해총목제요(曲海總目提要)》에 의하면 송나라의 화가 이숭(李嵩)이 화상을 그렸다 한다.
또 《취옹담록(醉翁談錄)》이나 원나라의 잡극(雜劇)에도 수호의 인물들이 나오며, 명나라 가정(嘉靖) 연간 고유(高儒)의 《백천서지(百川書誌)》에는 시내암이 쓰고 나관중이 편
Ⅰ. 개요
조선시대는 우리 나라 미술사상 회화가 가장 다양한 양상을 보여주며 제일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였던 시기이다. 북종화, 남종문인화, 남종산수화, 진경산수화를 비롯하여 사군자, 도석화, 초상화, 풍속화, 춘의도, 영모초충도, 궁중장식화, 의궤도, 세화(歲畵), 지도그림, 무속화, 민화 등 수
호남인과 호남사상
1. 머리말
호남은 예향으로 자처하기도 하고 또 그렇게 불리우기에 손색 없을만큼 뚜렷한 지역미술의 양식을 가진 곳이다. 물론 한국회화사에서 남도화파, 즉 호남의 회화를 거론할만한 여건의 성숙은 근대 이후이다.
그것은 여타의 지역-서울과 지방과의 이원적 회화사를 전개하기
호남인과 호남사상
남도화를 중심으로
1. 머리말
호남은 예향으로 자처하기도 하고 또 그렇게 불리우기에 손색 없을만큼 뚜렷한 지역미술의 양식을 가진 곳이다. 물론 한국회화사에서 남도화파, 즉 호남의 회화를 거론할만한 여건의 성숙은 근대 이후이다.
그것은 여타의 지역-서울과 지방과의 이원적
작품 감상의 몇 가지 유형 감탄형(압도형) : 작품을 보면 일단 자신이 느낀 감정을 격정적으로 표현하고자 한다. 예를 들어 “격정적이다”, “황홀하다”, “전율을 느낀다”등등. 많은 ‘비전문가’들이 이런 “강박감”을 갖고 작품을 보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런 태도가 그 자체로 나쁘다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