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18세기 영국 취미론의 등장
18세기 영국의 취미론은 프랑스나 독일의 합리주의적 전통으로부터 벗어나 있었다는 이점으로 객관주의적 미 개념에 대한 극복을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 김한결, 18세기 영국 취미론의 쟁점에 관한 고찰 : 내적 감관론 대 연합주의 논쟁과 그 귀결을 중심으로 (1996)
하지
론은 타인의 취미를 인정하자. 조화로운 선율을 이루자는 것이다. 우리는 보통 취미의 같고 다름으로 사람을 판단, 평가한다. 모든 사람들은 자기만의 취향, 예술, 삶의 방식 등 각기 다른 취미를 갖고 있다. 타인이 나와는 다른 인생관이나 가치관 ,취미, 습관 등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당연한 것인데
론(kalon = beatiful !)
* 우리를 즐겁게 해 주는 많은 대상들, 인간의 마음이나 성격에 대해서까지 적용되는 말로 적용 범위가 광범위함.
“가장 공정한 것은 가장 아름다운것” _델피신탁의 선언 中
테오리아(theoria : viewing)
“관조, 정관, 컨템플레이션(contemplation)의 어원”
아름다운 사물을
Ⅰ. 개요
현대 미술은 첫 째는 인간에게 잃어버린 직접성을 회복시켜 주려는 시도로서, 둘 째로는 절대적인 자유에의 추구로서 나타나게 된다. 그런데 이 두 가지 경우 모두에 있어서 인간은 의미를 대상의 세계로부터 발견하고자 하는 시도를 포기했다. 이 두 가지 기획은 부조리에 대한 실제적인 대
론들은 정치적 영역에서 '자연이나 신적 질서'를 '개인들 곧, 주관성'으로 대체시켰다. 국가권력이 자연 상태에서의 인간들의 자발적 계약에 의해 발생하였다고 보는 '사회 계약론' 등의 등장 (홉스, 몽테스키외, 로크 등)은 이러한 근대적 사고방식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고방식의 배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