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취미판단의 4계기
1. 무관심적 만족감
2. 주관적인 보편성
3. 목적 없는 합목적성
4. 보편적 필연성
1-1-1. 무관심적 만족감
만족의 세 종류 : 쾌적, 선, 미
쾌적 : 감각적인 욕구에 의해 제약된 만족
선 : 도덕적 욕구에 의해 제약된 만족
미 : 욕구와 동떨어진 만족을 지닌다는 것
『칸트 취미판단』
1. 기본적인 취미판단의 네 계기
과연 ‘미’는 무엇인가? 칸트는 우리에게 받아들여지는 미 개념은 우리의 취미판단(미적 판단)에 의해 성립되는 것으로 보았다. 선천적으로 주관이 지닌 보편적이며 필연적인 취미(감정을 통해 미를 판단하는 능력)의 원리를 밝혀내고, 그 원리
● 성질의 관점에서 본 취미판단의 분석
취미판단의 첫 번째 특성은 “취미판단은 미적이다 ” 란 것이다.
이 뜻이 애매모호하기란 나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칸트가 언급한 예시들은 이해를 어느 정도 충분하게 해주었다.
미적 판단에 대한 대안으로 논리적 판단을 언급하겠다. 논리적 판단에
이 부분에서 칸트는 취미판단의 성질을 규정하고 있다. 사실판단과 달리 취미판단의 규정 근거는 주관적이다. 보통 우리는 긍정적인 취미판단은 대상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관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뭔가 아름다운 것을 찾는 것은 그 대상에서 만족을 느낀다는 것이다. 하지만 만족은 대상의 속성이
판단을 칸트는 취미판단이라고 부른다.
칸트는 취미판단 개념에 대한 각주에서 “취미란 [......] 미를 판단하는 능력이다” 라고 정의
하고 있다. 이런 칸트의 분석은 인간이 취미를 갖고 있다는 사실에서 출발하며, 우리가 “x는 아름답다”라고 말할 때, 도대체 무엇을 말하고자 하는지를 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