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패전 후, 독일은 서쪽의 서방 연합국 점령지와 동쪽의 소련 점령지로 나뉘었다. 이처럼 처음의 탈나치화는 나치 범죄에 대한 보응으로서 타인에 의해 시작 되었으며, 조금 후에는 점령군의 지휘 아래 독일인에 의해 시행 되었고, 동독과 서독으로 나뉜 후에는 공산주의 체제와 민주주의 체
서론
1939년 9월 1일 독일의 폴란드 침입과 이에 대한 영국•프랑스의 대독선전에서부터, 1941년의 독일•소련 개전, 그리고 태평양전쟁의 발발을 거쳐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에 이르는 기간의 전쟁으로 미, 영, 프, 소, 중의 연합국과 독, 이, 일의 동맹국이라는 큰 2개의 축에서 이루어졌던 세
1. 사상의 자유, 근대 자유민주주의의 딜레마
잘 알려진 루소에 대한 ]. S. 밀의 반론으로부터 문제를 시작해 보자. “사람을 제외한 전 인류가 동일한 의견을 갖고 있고, 오직 한 사람만이 반대 의견을 가진다고 하더라도, 그 한 사람이 권력을 가지고 있어서 전 인류를 침묵시키는 것이 부당한 것과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예술의 의미
수업의 전반적인 내용이 그러하였듯이 역시 강의를 다 듣고 생각해 본 방향도 ‘지금의 사회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과연 예술이 무엇을 할 수 있고, 어떻게 존재해야 하는가.’ 이었다. ‘브레히트의 서사극’에 대한 조별 발표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가장 먼저
E. 토플러의 「제3의 물결」은 구성(constitution)이 해체를 의미하는가? 아니면 강화인가? 그것은 단절과 연속의 시대를 의미한다. 사회구성원이 개인화되면서 새로운 형태의 인간관계가 구축되고 실시간성의 접속을 바탕으로 탈공간화현상이 예견되는 동시에 인류공동체의 등장까지 거론된다.주1) 실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