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를 구성하는 요소로 장소(place)와 관심(interest) 그리고 친교(communion: 친교, 교섭, 교감)를 들고 있다. 먼저 장소는 사람들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물리적인 공간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중앙정부 혹은 중심성(centrality)에 대비되는 개념으로서의 지방자치지역 혹은 지방성의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
친교(communion)의 이미지가 살아있고 보이지 않는 어떠한 것으로 그 구성원간의 동질감과 그들을 하나로 통합시키는 상상된 것이다. 실제로 우리도 한민족이라는 이름 하에 민족의 개념을 가지고 그 구성원을 막연하게 인식하고는 있지만 그러한 구성원간의 (가령 내가 부산의 누가 어떠하다는 이야기를
친교(communion)를 동일시하고 이 양자를 통정시키는 것은 모든 유기체의 필수 생존조건이며, 인간에게는 발달과업이라고 했다. Bem(1975, 재인용)은, 남자는 남성적인 것이, 여자는 여성적인 것이 정신적으로 건강하다는 가정에 반대하여 양성성의 개념을 제시하였고, 성역할 연구의 일환으로서 성역할 정
Communion, Sending Forth(The United Methodist Book of Worship, 15)로 표현하였다.
이 예전 회복운동은 한국개신교 안에도 자리를 잡으면서 전체적으로 확산되기 시작하였다.
2. 한국성결교회 예배의 역사(60년대 이후)
성결교회의 예배를 연구한 허도화교수는 1) 예배전통을 세운 초기(1920-1960), 2) 예배정체를 경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