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밀권에 속한 사람들이고, 주어진 각박한 시한 속에서 가족노동으로는 감당해 낼 수 없기에 친밀권 내 사람끼리 공동작업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리하여 촌락 공동체의식이 또한 강하여, 촌락 이외의 세계는 나와 아랑곳없는 세계로 생각하는 성향이 강하게 있어 왔다. 한국인에게 가족이나 촌락 같
친밀권親密圈
니트의 미래
왜 니트를 우리가 책임져야 하나요
주제넘은 커뮤니케이션이 사람을 키운다
부화뇌동 체질
남의 말을 듣지 않는 사람
당장의 일에만 관심 있는 사람들
새로운 공동체를 위한 프로그램
제1장 공부로부터의 도피
새로운 타입의 사회집단 출현
‘공부로부터의 도피’는
이 장에서 과제는 교육에 관련한 공공성의 개념을 묻는 것이 아니다. 근대의 공공성은 ① 「공통적인 것」= 공동체 구성원이 공유하는 성질, ② 공적 권력(국가)의 「공통적인 것」에 대한 통치·통제, ③ 접근의 자유에 따른 공개성이라는 세 가지 성질이 상호 관련함으로써 구성되어 있다. 이는 ① 개
제2장 능력에 기초한 선발의 애매함과 자의성(恣意性) : 능력주의는 도래하지 않았다
제3장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능력(차)에 맞춘 교육: 교육의 조기분화론의 문제점
제4장 직업교육주의를 넘어서: 학교의 역할을 재고하다
제5장 어린이들에게 시민이 되어 받기위한 교육: 정치적 교양의 냉동 해제에
본문내용
오늘날에도 한국 사회에 분명히 사회 계층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적어도 조선 시대의 전통 사회에서 볼 수 있었던 신분에 기초를 둔 평민 문화와 양반 문화 같은 뚜렷한 구별은 없어진 것 같다.
공업화와 도시화가 진행됨에 따라서 전통 사회의 양반층에서 볼 수 있었던 확대 직계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