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문제까지. 제아무리 일본과의 교류가 많아지고 가까워진다 한들, 우리 민족 가슴 속 깊이 박혀있는 반일감정은 이러한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한 풀리지 않을 것이다.
그 중에서도 친일문제는 그 특성상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문제이다. 흔히 나라를 팔아먹은 매국노라 하여 일제강점기 당
친일 적 요소가 비판되고 신소설의 개화 사상이란 육체화되지 못한 장식적인 것이며, 등장인물을 개화 인물로 설정한 것 외에는 구소설의 영웅소설 구조를 답습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구태의연함에 더 강조를 두는 방향으로 가기도 했다.
이인직을 비롯하여 많은 개화파 지식인들이 이전의 고대소설
전대 문학과의 영향 관계가 강조되면서 개화 사상의 친일 적 요소가 비판되고 신소설의 개화 사상이란 육체화되지 못한 장식적인 것이며, 등장인물을 개화 인물로 설정한 것 외에는 구소설의 영웅소설 구조를 답습하고 있다는 점에서 그 구태의연함에 더 강조를 두는 방향으로 가기도 했다.
연극을 문화예술로서가 아닌 전쟁 승리를 위한 선전 선동의 도구로 악용하려는 의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우리의 연극을 탄압하여 1930년대의 순수를 상실한 채, 강제적으로 정치권력에 끌려 다니게 된다. 광복 이후부터 40년대 말기까지의 연극은 친일극 활동의 반성과 식민지적 잔재의 청산 및 새
연극은 공연되지 못하고 신파 상업극이 활개
· 1940년대의 전치 체제의 친일 국민연극으로 전락
2) 1910년대 희곡 : 조일제, 이광수, 윤백남, 최승만
① 조일제
· 병자삼인 - 최초의 근대 희곡
· 내용 - 아내의 강력한 지배력에 사로잡힌 남편들의 쩔쩔매는 풍자적 행태에 초점
· 문제점 - 당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