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원 왕조의 멸망
원나라는 카라코룸에서 베이징으로 수도를 옮기고 중국식 농경문화를 받아들이면서 유목민족으로서의 강인함과 야성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게다가 14세기 이후부터 소모적인 후계자 경쟁이 계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었으며 원나라 정부의 세수 확보를 위한 세금 탈취로 백성들의
루스, 1241년에는 헝가리 왕국을 정벌하였다. 하지만, 몽골군은 동유럽 정벌 도중, 오코타이 칸의 죽음으로 유럽 정벌을 중지하였다. 이후 몽케 칸(제4대 칸)은 1252년 훌라구를 정벌했으며 몽케 칸 이후, 1260년, 몽케 칸의 동생인 쿠빌라이 칸이 즉위하면서 수도를 카라코룸에서 베이징으로 옮겼다.
카라코룸에서 화북(華北)에 가까운 상도(上都)와 화북 안에 있는 대도(大都:北京)로 옮겨 화북의 건조농경지대를 중심으로 한 중국식 집권적(集權的) 관료국가의 확립을 꾀하였다.
그가 시도한 정치적 사업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 1271년 《역경(易經)》의 大哉乾元을 따서 국호를 대원(大元)이라 하고
카라코룸에서 화북(華北)에 가까운 상도(上都)와 화북 안에 있는 대도(大都:北京)로 옮겨 화북의 건조농경지대를 중심으로 한 중국식 집권적(集的) 관료국가의 확립을 꾀하였다.
그가 시도한 정치적 사업이 거의 완성단계에 이른 1271년 《역경(易)》의 大哉乾元을 따서 국호를 대원(大元)이라 하고 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