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모든 것은 카오스에서 시작되었다.
1. 서사 – 이야기할 테니 잘 할 수 있게 신에게 빌다.
2. 천지창조 – 만물의 질서가 정립되면서 현재와 같은 환경이 갖춰짐
3. 네 시대와 거인족 – 황금의 시대에서 4계절의 생성으로 인간 세상의 삶은 점점 각박해지는 변화가 찾아옴, 청동의 시대에서 철의 시대
카오스란 말은 우리말로 혼돈이라는 뜻으로 번역되는 단어로 사전적 의미로는 천지창조 이전의 혼란스러움 또는 무질서, 대 혼란 이란 뜻으로 쓰이며, 코스모스(Cosmos)와는 상대적인 개념의 단어이다. 카오스란 말의 근원은 그리스어에서 기원하며 그 뜻 은 세상의 여러 가지 무질서한 상태, 즉 우주가
카오스모스 (chaosmos, chaos (혼돈)과 cosmo(질서)의 합성어)의 소설 시학을 구축하는 데 성공했던 것이다.
허위적 현실 인식을 위한 추상적 대위법
조세희의 『난장이가 쏘아 올린 작은 공』은 대립적 세계관에서 출발하되 그것을 혁파하고 넘어서는 새로운 인식 지평을 모색하고자 한 소설이다. 증조부가
카오스모스의 시학」,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문학과 지성사, 1997, p. 298.
이라고 평가했다. 필자 역시 이러한 평가에 동의하는 입장이며, 『난쏘공』을 "문학이 모종의 사회적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는 주장과 문학 내부의 미학성을 추구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이승우, 앞의 책, p. 68.
는 대립적
무기력한 인물로(우리의 모습과 닮은)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음울하게 바라보며 우리의 삶과 인생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해 주는 영화이다.
우연과 필연이 겹치면서 이 세상은 부조리와 카오스가 혼재되어 있는 세상이며 그 속에서도 진정한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