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과 신학의 분리가 이루어지면서 이성이 세속화되고 인간화된 이성으로 바뀌었으므로 이 시대에는 신앙에 관한 말을 하더라도 실제로 초자연적인 계시는 그 값어치가 떨어진다. 왜냐하면 이 초자연적인 계시가 무제한적으로 인간의 사고와 도덕적인 감각에 종속되고 말기 때문이다. 칸트 역시 신
Ⅰ. 서론
칸트의 도덕철학의 관건은 바로 선의지이다. 선의지란 옳은 행위를 오로지 옳다는 이유대문에 캑하는 의지로 이 세상에 있어서나 이 세상 밖에 있어서나 무조건적으로 선한 것은 오로지 선의지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다. 칸트는 선의지 개발을 위해 선의지를 의무라는 개념으로 전개한다. 의
철학이 있다. 칸트철학을 두고 우리는 이런 말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칸트의 도덕철학에서 등장하는 요청과 보편성의 원리에서 이러한 사유가 종교적 사유에 끼칠 영향력을 감지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마찬가지로 모든 인간을 수단으로서가 아니라 목적으로 다루냐는 칸트의 윤리학의 근본
도덕철학과 흄
흄은 TreatiseⅢ 1장(part1) 1절(section 1)에서 \"도덕적 분별은 이성으로부터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도덕감으로부터 비롯된다.“고 주장한다. 흄에 의하면 우리들 마음의 작용은 모두 지각이다. 모든 지각은 인상과 관념, 두 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도덕적 구분도 지각이다. 따라서 도덕적 구
도덕적 실천을 통하여 태평성세를 누려야할 것이다. 그러나 세상의 현실은 그렇지가 못하다. 악인이 부도덕한 행위를 통해서 부귀영화를 누리는가 하면 양심을 가지고 도덕적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 가난과 불행 속에서 헤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칸트는 최고선의 개념을 도입함으로써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