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지발달이론가들은 도덕의 인지적 측면 또는 도덕적 추론을 강조하였고 도덕에 대한 아동의 사고방식이 성숙하면서 도덕적 발달이 이루어진다고 주장해왔다.
사회학습이론가와 사회정보처리 이론가들은 어떻게 아동들이 나쁜 행동을 억제하고 유혹에 저항하면서 도덕적으로 행동하는가에 초점을
도덕과 사회적인습의 관계 및 도덕성의 상이한 측면인 공격성의 발달을 함께 검토한다.
I. 도덕성 발달이론
도덕성 발달을 설명하는 이론에는 양심의 발달을 강조하는 정신분석적 조망, 도덕적 행동에 초점을 맞춘 학습이론적 조망 및 도덕적 추론과 판단에 관심을 갖는 인지발달적 조망이 있다.
인지발달이론을 통해 아동이 어떻게 생각하고 환경에 접근하는가에 대한 통찰력을 피아제가 제공함으로써 우리는 아동의 발달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해 주며 아동을 도울 수 있는 것이다. 인지발달이론 외에도 성숙주의 이론, 정신분석이론, 학습이론, 생태학적 이론은 아동의 발달을 이해하는데 많은
결정적 상태도 아니다. 따라서 인간 성숙이란 인간으로부터 성취된 상태라기보다는 수용 가능태로서 끊임없이 추구하는 이상적인 목표인 것이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에릭슨의 심리사회이론,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 콜버그의 도덕발달이론, 반두라의 사회학습이론을 평가적 관점에서 논해 보겠다.
피아제(Piaget)의 연구 결과는 어린이가 새로운 학습을 할 때 왜 어려움을 갖게 되는지에 관심을 가져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특히 학습 부진아들의 학습과정에서 오류의 원인을 찾아내고, 학습 우수아의 인지 책략을 밝혀 교수학습 방법에 활용해야 할 것이다.
피아제(Piaget)의 이론은 실제로 교수학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