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점을 넘어설 때 세부적인 분과학의 존립 근거가 만들어진다. 따라서 ‘현상’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방법론’에 대한 연구이다. 철학의 매너리즘을 극복하기 위해 과학적 방법론이 탄생했지만, 이 또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거쳐 혁신되지 않을 경우에는 매너리즘에 빠질 수 있는 것이다.
Ⅰ. 序論段階(Introduction)
1. 硏究問題의 提起(Genesis of the problem)
커뮤니케이션연구방법론이란 무엇인가? 하나의 학문 분야가 독립된 과학으로 성립하려면 두 가지 조건을 충족시켜야 하는데 첫째로는 그 학문 고유의 연구대상 즉 연구할 문제들이 있어야 하고, 둘째로는 그 연구 대상을 탐구해서
차이를 발생시키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선행연구의 검토를 통해 후술하겠지만, 국어학 분야에서 실시되어 온 연구의 결과들은 인용 형식의 차이는 곧 내용의 정보처리상의 차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정보처리상의 차이는 이를 발화하는 송신자의 심리적 의미에 차이를 발생시킬 것이다.
결과는 광고주나 광고제작업자 또는 광고대행사의 TV광고제작자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지 않을 수 없다. 왜냐하면 TV 광고물에 대한 소비자의 여론은 그 자체의 효과 뿐 아니라 그들의 광고 전반에 대한 가치나 필요성에 대한 인식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게 되기 때문이다.
그러면 한국의 소비자들
있는데 대해서 정작 이에 대한 과학적인 연구는 매우 제한적으로(조소현 등 2005)진행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혈액형별 성격 유형론에 대한 과학적 연구는 조소현 등(2005)의 연구가 우리나라에서 거의 유일하며, 혈액형별 사랑유형이나 연애태도에 대한 연구도 주현덕ㆍ박세니의 연구(2006)가 유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