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화과정의 중심에 있다고 봄으로써 남성성 연구 및 남성 동성애 연구의 새로운 지평을 연다고 할 수 있다. 세지윅의 작업은 페미니즘과 동성애 연구를 분리하는 역할을 했다고 할 수 있으나, 여성의 성 정체성이나 욕망 등을 거의 다루지 않고 있어서, 그의 퀴어 이론은 남성의 동성애적 욕망을 특권
동성애는 특정한 시대, 사회, 문화를 막론하고 존재해 왔고 현대사회에도 여전히 지속되고 있는 현상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우리는 스스로 정상이라고 정해놓은 범주 안에서 동성애를 비정상이라고 터부시하며, 부인하거나 비난하고 침묵해온 것이 사실이다. 동성애는 성욕이 충만한 젊은이들의 일탈
주체를 사회 내에 포함/배제하는 새로운 규제 혹은 훈육의 원리를 도입하는 것이기도 하다. 그러므로 성정체성, 동성애자와 권리의 범주, 특히 시민권 범주를 연계시킨다는 것은, 기존에 당연시되던 권리 범주의 정치적ㆍ인식론적 성격에 관하여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것이다. 또한 이는 자신들의 삶을
우리 사회에서 페미니즘의 도전으로 인해 발생한 논란의 사례(퀴어문화축제)를 찾아 그 내용을 분석, 서술하였다.
Ⅱ. 본 론
1. 페미니즘
1) 자유주의 페미니즘
페미니즘의 기원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유주의 페미니즘은 성적인 불평등을 비합리적인 선입견의 문제로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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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서론
육군 변희수 하사의 사건은 올해 초에 한참 이슈가 되었다가 신종코로나로 워낙 사회가 어지러워서 조금은 묻히는 듯하다. 하지만 숙명여대에 합격한 성전환 여성이 기존 여학생들의 입학반대에 의하여 등록을 포기한 것도 올해인 것을 감안한다면 분명 신중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사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