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 이방인으로서의 메데이아
신화에서부터 에우리피데스 세네카를 거치기까지 각 작가마다 메데이아라는 캐릭터에 새로운 속성을 부여하여 작가가 활동하던 시대상황과 메데이아를 연결시키고자 하였다. 이렇게 변형되는 동안 변하지 않는 메데이아의 속성 중 한 가지는 타자로서의 메데이아
라. 미셀푸코(Michel Foucault) - 자기한계적 인식태도
1) 사회와 역사에 관한 총체적 지식이 권력을 지니고 있음을 주장.
모더니즘속에 그려졌던 지식과 연결된 권력문제를 밝힌다
(M, Foucault, 1986). 즉 맥락 속에 그려진 언술은 고정된 하나의 객체로서
존재하지 않으며, 독립
1. 들어가며
<<여행의 이유>>는 소설가 김영하의 여행에 관한 단상을 담은 에세이집이다. 김영하는 여행을 좋아하는 작가로 알려져 있다. 이 산문집에서도 언급하지만, 그가 써낸 소설들이 여행을 하거나 혹은 여행에서 얻은 영감으로 쓰여진 것도 많다. 혹은 저자는 거주지를 옮겨가면서 마치 여행하
2. 여성혐오의 실체
"misogyny. '여성 혐오'라 번역되기도 하고 '여성 혐오증' '여성 혐오감'이라 번역되기도 한다."로 시작한 첫 챕터는, 일단 '여성 혐오란 무엇인가'에 대해 간략하게 설명하고, "여자를 성적 도구로 밖에 보지 않기 때문에 알몸이나 미니스커트 같은 '성을 나타내는 기호'만으로 즉각적
Ⅰ. 개요
예술은 또한 사람의 마음을 쾌적하게 하고 기쁘게 하며 삶의 의미를 찾게 해주는 역학을 한다. 이 세상에 예술이 없다면 사람은 이 고단하고 스트레스가 만연한 사회에서 견디지 못했을 것이다. 세상이 이 정도라도 지탱할 수 있게 하는 것도 다 예술이 있었기에 가능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