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학
한국의 서지학계는 최근 1세대 교수가 모두 정년하면서 세대교체라는 커다란 변화를 맞게 되었다. 젊은 연구자는 학문 활동의 책임을 안게 되었고, 학회의 정책을 스스로 추진하여야 하는 홀로서기를 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다. 즉 자주적으로 연구와 정책을 추진해야 하는 환경이 도래한 것
서지학을 이끌어 가기 위하여 너무나도 부족한 것은 분명하다.
연구진의 수적 부족은 자연히 학문적 수준의 저하로 나타난다. 서지학 교과목의 담당자가 강사로 대체되기도 하고, 아예 교과목 자체가 폐강되기도 한다.
후학의 논문지도 상에도 문제가 나타난다. 서지학전공 교수가 지도하여도 어려
Ⅰ. 개요
역사적 시점에서 볼 때 일제시대 때부터 도서관현장을 중심으로 단기강습이 있었으며, 해방 이후부터 1950년 6.25전쟁 전까지 박봉석을 주축으로 하는 국립조선도서관학교가 설치 운영된 초창기에 해당된다. 또한 1957년 한국 교육 전반을 지원하기 위해 파견된 미 국교육사절단인 피바디 사범
Ⅰ. 서론 : 배경 및 필요성
과학과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정보’가 사회 및 개인에 미치는 영향은 점차 커지고 있다. 또한, 정보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인터넷을 포함한 가상공간을 통한 정보의 전달방법이 다양해짐에 따라 효과적으로 정보를 전달해주는 도서관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