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의 위기는 ‘역사주의 위기’로 지칭된다.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 역사학은 사회과학과의 만남을 시도했다. 이에 따라 새로이 나타난 역사학이 ‘사회과학적 역사’를 지향하는 사회사이다.
그러나 탈 산업사회에 이르러 역사학의 존재 조건은 근본적으로 바뀌었다. 이른바 정보화 시대의 사회
역사학에도 유사한 형태로 스며들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형성된 포스트모더니즘의 역사학적 조류를 '신문화사'라고 부른다.
Ⅲ. 포스트모더니즘 역사학
1. 배경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판단으로 역사의 이해와 역사 서술을 이끌어 나가려 했던 기존의 역사학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으로, 역사학이
역사학
언어적 전환 : 실재와 텍스트를 둘러싼 인식론적 논의를 강조
문화적 전환 : 역사적 행위의 본질을 문화적 행위로 파악하고자 함
연구 주제 : 종래의 사회구조, 계급 -> 상징, 제의, 담론, 문화적 관습
연구 범위 : 거시 -> 미시적 역사
예) 이탈리아 미시사와 문화사, 독일의 일상사, 망탈리테사
1. 들어가며
신여성과 관련 초기 연구에서는 ‘현실을 무시한 이상주의가 사회 발전에 새로운 비전을 던져주기는 하지만, 현실 사회에 혼란을 가져오기 때문에 사회문제가 되는 것’이라는 인식아래 신여성의 자유분방함 문제를 부각해왔다. 이는 사실 연구 시각이라기보다는 신여성 출현시기부터 지
Ⅰ. 서론
냉전의 기원에 대해서는 이데올로기적 적대에만 초점을 맞추어 1917년 러시아혁명과 시베리아 원정에서부터 출발하였다는 이데올로기 환원론에서부터 여러 가지 설이 있으나 주로 전통주의 역사학파와 수정주의 역사학파사이의 논쟁이 중심을 이룬다. 우람(Ulam)이나 가디스(Gaddis) 등을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