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그 중에서도 탈북청소년들은 ‘탈북자’ 에다가 ‘청소년’ 이라는 이중의 굴레 속에 살고 있다. 탈북청소년들은 청소년으로서 당연히 누려야할 가정과 사회의 보호로부터 떨어져 있고 남한으로 들어와서도 이질적인 청소년 문화, 다른 내용의 교과서 및 학교 교육 등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
남한으로 들어온다 해도 그들에게는 남한사회에 적응해야 하는 숙제가 남아있다.
90년대 중반, 북한의 식량사정이 심각해지자 하나 둘씩 나타나기 시작했던 탈북자. 처음에는 탈북자 그 수가 적었던 만큼 그들 하나하나가 세간의 대단한 관심사였다. 그러나 관심은 새로운 현상에 대한 호기심에 지
사회화 공간이며, 다른 한편으로는 한 개인의 능력과 사회적 지위에 대한 평가척도로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한국사회에 정착한 북한 이탈주민에게 있어서도 직장은 이미 동일한 의미로 다가올 것이다. 사회주의 계획경제하에서 국가의 배급에 익숙한 그들에게 한국사회는 개인의 경제적 능
대한 관심과 사랑이 없었음을 인식하고 그들을 향한 따뜻한 관심과 기도가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1.2.1. 새터민 개념
‘새터민’은 북한을 도망쳐 나와서 남한사회에 정착한 북한 이탈 주민을 일컫는 신조어다. 탈북자 가족들을 우리사회에서 받아드려 국내실정도 알리고 교육하고 제도도
청소년반으로 구분되고 이에 따라 교육내용과 교육방식이 달라진다. 하지만 하나원에서의 교육은 학업의 수준 편차를 적절히 고려하지 않고 학령에 따라 분반하기 때문에, 학생이 적절한 수준의 교육을 받기 어렵고, 하나원에서 받는 수업은 교과과정의 학습이라기보다는 남한에 적응하기 위한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