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서론
17, 18세기에 이르러서야 자연법사상, 천부인권사상, 그리고 신분적인 영예와는 독립하여 존재하는 인간의 존엄성에 대한 관념 등이 싹트기 시작하였고, 인간의 권리(the rights of Man)라는 개념이 명백하게 주장되기 시작하였다.
자연법은 모든 인간이 양도할 수 없는 절대적인 성격의 권리를
교육은 귀납적 방법에서도 추진될 필요가 있다. 그 동안 통일교육은 궁극적인 통일을 목적으로 두는 연역적 방법을 취하고 있었다. 실질적으로 학생들이나 사회가 추진하는 방향이 통일이 아니라 탈분단과 평화로만 국한된다면, 연역적 방법의 통일은 이상적인 바람으로 끝날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탈분단교육에서 기본적으로 요구되는 것은 비폭력적 분단 해결, 개인의 존엄성과 인권의 보편적 기반 위에서만 우리가 동의할 수 있는 통일이 가능하며 그것을 위해서 남북한의 코리언들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이다. 평화, 인권 그리고 차이의 공존을 강조하는 교육이 ‘통일교육’에 선행되어야 하며
Ⅰ. 시민미디어
시민이 참여하는 시민 미디어의 이론적, 개념적 정당성은 공공영역 개념에서 찾을 수 있다. 공공영역 개념은 근대화 과정에서 공론 영역과 생활세계를 설파한 하버마스의 공공영역 논의에서 잘 설명된다. 그는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지식에 기반한 체계 공공영역의 구속적인 성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