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식민주의란 제국주의적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었던 문화를 포괄하는 개념으
로 잃어버렸던 정체성을 다시 찾으려는 노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제
국주의적 지배가 문학․ 문화․예술에 얼마나 영향을 미쳤는지에 초점을 맞추어 분석 비
평하는 탈식민주의비평이 활발
비평의 가장 중요한 문제로 삼기 시작하였고 여기서 거론된 것이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 이론이다. 그렇다면 과연 여기서 말하는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란 무엇인가?
본고에서는 앞서 잠시 언급한 상황 속에서 등장한 ‘탈식민주의(post-colonialism)‘의 개념, 주요 용어에 대하여 알아보기
비평적 해석으로부터의 단절과, 그러한 텍스트들에 대한 전복적인 글읽기를 시도하고 있다. 그 여파로 서구 문화 생산물에 대한 비판적인 독해들은 최근의 이론 동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그러한 독해를 이론적으로 가장 잘 뒷받침 해주는 것이 ‘탈식민주의'(post colonialism)김성곤,
비평적 전략을 일컫는 용어이다.
탈식민주의는 피지배자의 입장에 서서 역사를 본다. 이는 식민 제국에 대한 하나의 옹호론이다. 따라서 식민주의가 식민사에 미친 왜곡된 인식과 손상을 시정하는 일을 핵심으로 삼고 있다. 서구 문학은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억압적 인종 중심주의적이라는 비판
1. 근대이전 그리스철학의 문학비평
*플라톤
<국가론>, 이데아론의 창시자
아테네의 교육에서 시인들은 교육자였다. 또한 교육을 통해 뛰어난 시인들의 작품을 읽게하고 이를 통해 덕과 교훈을 얻게 한다고 보았다. 그러나 플라톤은 시인들은 실재의 모방인이데아의 모방 하는 사람들이라 말한다.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