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한다. 이때, 광자를 흡수하여 전자를 주는 재료를 전자 도너(Electron Donor)라고 하며 전자를 받는 재료를 전자 억셉터(Electron Acceptor)라고 한다. 전자 억셉터 물질의 전자친화도가 전자 도너 물질보다 더 크다면 두 계면 사이에 전기장이 형성되어 전하가 분리되어 전류가 흐르게 되는 것이다.[그림3 ]
전기 화학적 태양전지로 비표면적이 큰 나노 입자에 흡착시킨 염료가 가시광을 흡수하여 전자를 생성하고 투명 전극으로 전달되어 전류를 발생시키는 원리이다. 특히, 산환-환원 전해질을 포함하기 때문에 산화-환원 속도 및 나노 입자 표면 제어 기술이 에너지 변환 효율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사용
태양전지의 성능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요소다. 이와 같이 형성된 결정을 단결정이라고 하는데 이것을 둥글게 잘라 표면을 연마하여 두께 약 300m의 웨이퍼라는 얇은 판을 만든다. 그런 다음 태양전지 구조에 필요한 불순물을 약1000도씨에서 확산법이라는 방법으로 첨가하여 p-n 접합을 만든다. 전기를
흐르면 전류가 발생된다.
태양전지는 결국, 실리콘 반도체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가장 큰 차이점은 회로가 아니어서 포토, 식각 등의 공정이 필요 없고, 이것 때문에 셀 제조과정에서의 부가가치가 반도체에 비해 떨어진다. 그만큼 소재의 효율성 등 특성이 반도체보다 더욱 부각된다.
효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i) 가급적 많은 태양 빛이 반도체 내부에 흡수되도록 하고, (ii) 태양빛에 의해 생성된 전자가 쉽게 소멸되지 않고 외부 회로까지 전달되도록 하며 (iii) p-n 접합부에 큰 전기장이 생기도록 소재 및 공정을 디자인해야 한다. 태양전지는 주로 실리콘 소재로 제작되며 현재 상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