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태종 이세민은 중국 당(唐:618~907)나라의 실질적인 창건자이자 제2대 황제(626~649 재위)이다. 아버지는 이연(당나라 초대 황제 고조)이고 어머니는 두(竇)씨이다. 중국 역사상 유수의 영주로 알려져 있으며, 북방민족인 선비족의 피가 섞인 무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났다. 태원유수인 이연의 둘째 아들로
이번 연구에서는 중국 당나라 시대에 이름을 날렸던 당태종에 대해서 조사하여본다. 많은 역사서나 사람들의 인식 속에서는 당태종이 태평성대를 이끈 존경받아 마땅한 군주로 평가되고 있다. 하지만 그가 정말 진정한 성군이었는지, 백성들을 위한 왕이었는지는 재평가를 해볼 만한 주제이다. 따라서
Ⅱ. 태종의 위기관리와 통치력
태종은 아버지 이성계에게서 위기관리능력을 이어받고 있는데다가 스스로 기획력까지 갖추었다. 위기관리체제를 제도화하는 능력까지 겸비했다고 할 수 있다. 이것은 그가 무인의 기질과 명석한 두뇌를 두루 갖춘 인물이었음을 말 해준다. 태종은 이성계 가문에서 처
태종 조는 그 시대 일련의 개혁과 사건, 즉 정종2년 방원의 실세 아래 이루어진 도평의사사의 의정부로의 개혁, 사공 혁파, 즉위 이후의 여러 차례의 관제개편, 6조직계제, 척족 민무구 형제 숙청, 외척봉군의 금지 등과 같은 태종의 왕권 강화책으로 일관했다. 태종은 그의 비상한 경력 때문에 즉위 초부
◈ '태종'을 선정한 이유..
태종은 자신이 살던 시대의 흐름을 파악하는 통찰력을 지닌 인물로써, 그 흐름 위에 새 왕조의 기초를 세워 조선왕조의 나라다운 면모를 두루 갖추었고 새 출발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신생왕조의 국가적 통치체제의 기본 골격이 이후 500여 년을 갔다는 점 등 태종의 일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