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농기구 발달에 따른 농업기술의 발전
민성기는 쟁기의 연구에서 쟁기의 변천을 고찰하여 조선초기에 볏이 없는 ‘보’쟁기에서 조선후기 볏이있는 ‘장기’로 전환하여 이것이 토지비옥도의 증대를 가져와 2년 4작 2년 4작이라는 전지이용을 가능하게 하였다고 주장한다. 다만 이에 대해서는 ‘장기
사회계층의 변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특히 토지독점이나 수탈로 부를 축적한 부농․대지주, 그리고 토지와 유리되어 극도로 궁핍한 생활을 꾸리는 빈농 등 빈민층 간의 갈등이라는 요소가 추가되어 있다. 이 빈부갈등은 조선후기의 자본주의적 변화에서 나온 현상이다. 야담에서는 군도가 나
조선후기사회의 경제적 변화와 발전을 들 수 있다. 이 시기는 농업경제 분야에 있어서 농민분해 현상이 나타나고 있었으며, 그것을 주의 깊게 관찰한 실학자들은 농민분해 과정에서 출현한 상업적 농업경영자 및 `경영형 부농`의 이익을 대변하는가 하면 다른 일부의 실학자들은 토지의 농민적 소유
전송량에 의해 형성되고, 반입량은 소비량에 의해 결정된다는 것을 밝혔다. 우종현·박순호는 경북 청도군의 복숭아 재배지역을 사례로 생산·유통 체계에서 내생적 영농조직의 역할을 연구하여, 지식 기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농업정책은 과거의 개별 농가나 행정구역을 단위로 한 한시적인 금
(虎叱)`과 함께 소제가 명확하여 그 작품을 통해 그 시대적인 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으며 양반층의 위선과 탐욕심을 파악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여기어 진다. 이 장에서는 조선후기 도고 허생전을 통하여 현대인들의 삶의 정신과 우리 기업가들이 지녀야 할 정신에 대하여 전반적으로 살펴보기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