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적 개념형성에 의존하던 전통적인 방법인 신학적 윤리학의 입장의 한계를 긍정하고 있다. 신학적 윤리학의 한계는 신학적 사고의 보편성이 상황과의 관련성을 상실할 때 더욱 문제가 된다. 이미 요셉 플레쳐를 중심하여 전개되었던 상황윤리 논쟁은 신학적 윤리학의 규범론적 그리고 연역론적 방
기독교는 선교하는 종교이다. 그리고 선교는 기독교의 본질에 속한다. 불꽃이 불에 속하는 것처럼(E. Brunner), 동시에 선교는 교회의 본질이면서 과제이고, 상황을 고려하는 관계적 연대체계이다. 여기서 관계적 연대체계라는 말은 복음과 문화는 상호 연결된 관계를 맺으며, 이 복음이 놓여져 있는 삶의
토착화는 위험 요소는 있지만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복음이 발생한 지역인 이스라엘이라는 특정지역과 그 곳에 복음을 맡아 왔던 유대인들의 환경이 그대로 세상 모든 지역과 사람에게 적용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복음이 땅 끝까지 전파되는 과정 가운데 “ ~ 신학”
토착화 (상황화)의 방향
- 초문화적 신학
초문화 신학
자신의 신학을 추구하는 자기 신학화는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문화 환경에 맞게 복음의 내용을 명확하게 밝혀 주는 신학을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는 점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이와 동시에 자기 신학화는 다원주의라는 어려운 문제에
토착화 문제가 제기되었다. 이 문제를 제기한 한신대의 전경연 교수는 “그리스도 신앙은 토착화 할 수 없으나 문화는 토착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반하여 감리교 신학교의 유동식 교수는 “한국인에게는 한국인으로서의 신앙과 교회가 있어야 한다. … 토착화는 초월적인 진리가 일정한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