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의 굴절형 형성과 관련해서 굴절소 분리 가설 제안 초기에는 핵 이동을 통한 통사부 현상으로 보자는 입장만 있었지만, Chomsky(1993) 및 Sells(1995)의 영향으로 어휘부 현상으로 볼 것이냐 아니냐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또한 음운부 현상으로 보아야 한다는 제안도 있었다. 이 논문의 논자는 기존의
Ⅰ. 서 론
인간은 언어사용을 통하여 서로간에 감정이 교감되고 하나가 될 수 있으며 더 나아가 사회생활을 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있다. 물론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들도 생각을 할 줄 알고, 또 이를 표현함으로써 의사소통을 한다고 할 수 있다. 어떤 동물학자는 동물들도 언어를 가지고 있다고
통사적 환경을 이용하여 그 분포에 따라 분류한 것이 그것이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자.
1. 동사의 목적어 선택에 따른 분류
1980년대에 들어서면 동사를 단순히 자동사와 타동사로 나누던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목적어의 범주에 대해 자세한 분류가 시도된다.
徐思益(1981:249-252)를 보면, 그는
Ⅰ. 국어 문장성분 목적어의 기준
1. 형태론적 기준
목적어를 구성하는 것은 체언과 조사라고 할 수 있다. 즉 체언과 조사가 결합하여 목적어로 기능하게 된다. 체언에는 명사와 대명사, 수사가 포함된다. 이러한 명사적 특징을 갖춘 단어들은 목적어로 나타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명사절도 여기에
1957년, 촘스키(N.Chomsky)는 통사구조라는 책을 학회에 발표하였는데, 이것은 너무나도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견해로 각광 받아 통사론에 관한 새로운, 그리고 활발한 연구의 촉진제가 되었다. 그리고 이 책에서 구상한 통사론 이론을 사람들은 ‘생성문법’이라고 부르기 시작하였다. 20세기 후반 국어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