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사적 구성이 단어로 굳어진 것 등의 다양한 유형이 있을 수 있다. 'A+B'와 같은 구성의 복합어에서 B가 명사일 경우를 예로 들어 보면, A의 자리에 나타날 수 있는 요소로서 접두사, 관형사, 용언의 관형사형, 명사 등이 있을 수 있고 많지는 않지만, 용언 어간, 어근, 부사 등도 있을 수 있다.
덧니, 덧
접사파생에는 내적 변화와 영변화가 있다. 파생의 유형에 따라 접두파생법, 접미파생법, 내적 변화, 영변화의 순으로 중세국어의 파생법에 대해 검토하고자 한다.
2. 접두파생어
중세국어도 현대국어와 같이 접두파생법은 접두사에 의한 파생으로 품사가 바뀌는 통사적 파생어는 발견되지 않으며,
* 개재접사 : 두 단어 형성 요소 사이에 개재하는 접사
-> 파생접사 및 굴절접사에 포함 X
* 개재 접사의 종류와 구성 방식
1) 복합 명사의 경우
관형사화 접사 : ‘-은,-는,-을’
명사화 접사 : ‘-이,-음,-기,-개’ ‘-의,-에’
구성방식 동사어근 + 접사 + 명사어근
동사어근 + 접사 + 명사
접사가 붙어서 이루어진 단어.(접사+어근, 어근+접사)
예) 아름답다 = 아름(어근) +-답-(접사) +다
㈁ 합성어 : 둘 이상의 실질 형태소가 결합된 단어.(어근+어근)
예) 남다르다 = 남(어근)+다르-(어근) +다
1.2 어근과 접사
1.2.1 어근 : 실질적 의미를 나타내는 중심 부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