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의 형식으로서 살펴 고찰하고 궁원(宮苑)인 월지(月池)의 형태를 한국 정원의 형태상 분류 작업을 선행한 뒤에 한국 정원사(庭苑史)에서 차지하는 위치 및 특성을 밝힌다.
셋째, 월지궁에 나타난 축의 개념과 특성을 정의한다.
넷째, 월지궁에 적용된 척도를 밝혀 통일기에 건설을 주도한 인물의
고건축물에 의하여 혼재된 역사경관이 형성되어 있다.
사적보존지역은 신라시대 왕경의 중심부를 이루고 있었기 때문에 지상의 유적과 최근에 발굴된 유적을 엄정 보존하고 있어 신라시대의 역사경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자연경관지역은 이들 두 지역을 위요하고 있는 山稜部이다. 이들 산속에는
. 일본의 정원이 축경식으로 마당에 꾸민 고산수 석정(枯山水石庭) 같은 경우에는 정원이란 말이 가장 적합하다. 우리나라는 마당에 조원하지 않기 때문에 정원이라 말하기가 적합하지 않다. 더구나 중국의 조경은 황활한 강호(江湖)의 경치임으로 정원이라 하기보다 원림(園林)이라 함이 합당하다.
통일한 뒤, 사회의 안정과 물질적 풍요를 바탕으로 많은 원림이 축조되고 규모가 방대해지면서 건축구성과 조경수법도 성숙해진다.
수양제에는 둘레 25킬로미터에 이르는 대흥원이라는 원유를 축조하였다. 이 정원은 16개의 전각이 하나의 거대한 건축 무리를 이루는 대정원 이었다. 이것은 다시 여
1. 삼국 시대의 궁궐건축
(1) 고구려시대의 궁궐 건축
고구려시대의 도성계획을 살펴보면 먼저 도읍을 졸본성, 국내성, 환도성, 평양성, 장안성 등으로 천도하였다. 그리고 국내성, 만주 통구 지방에 방형성으로 사방에 성문을 설치하였고, 586년(평원왕 2년)에는 장안성을 건설하였다. 이 성은 중국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