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한 과정에서 ‘파울로코엘료’의 <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라는 책을 접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삶의 의미를 ‘죽음’ 이라는 새로운 것에서부터 찾는 역설적이고도 새로운 시각을 보여주고 추상적이고 막연한 주제를 읽기 쉬운 재미있는 이야기와 말들로 풀어내었다는 점에서 인상적이었다.
하다. 갑자기 말을 걸고, 포도주를 달라하질 않나, 산티아고가 읽고 있는 책을 물어보질 않나, 한마디로 미친 영감이었다.
결국은 멜키세덱과의 만남과 이야기를 함으로써 산티아고는 자아의 신화를 찾으러 여행을 떠난다. 갈 곳은 이집트의 피라미드. 가는 도중 산티아고는 여러 가지를 배우게
파울로코엘료는 그가 가진 시적이며 아름다운 문장들로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라도 삶이 얼마나 가치있고 아름다운 것인지 전해주고 있다.
Ⅱ. ‘베로니카죽기로 결심하다’의 내용소개 및 줄거리 요약
슬로베니아의 스물네 살 베로니카는 부족한 것 없이 원하는 것을 모두 가지고 있는 듯 한 아가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1998)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가히 코엘료 신드롬이라 할 만한 현상을 낳고 있다. 과거 클린턴 대통령이 휴가 중 가장 하고 싶은 일로“파울로코엘료의 책을 쌓아놓고 원 없이 읽는 것”을 꼽았을 만큼 광범위한 독자층으로부터 절대적인 사랑을
1. 저자 ‘파울로코엘료’ 소개
1947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태어났다.
<연금술사>(1988) <브리다>(1990) <피에트라 강가에서 나는 울었네>(1994)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1998) <악마와 미스 프랭>(2000)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엄청난 반향을 일으켰으며, 2004년 4월 <11분>이라는 장편소설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