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을 재고하고, 자기 입장을 기꺼이 수정할 용의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파울로프레이리는 말한다.
두 번째 편지(난관에 대한 두려움으로 마비되지 말라)에서는 텍스트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두려움 때문에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자신을 내버려두거나 그 과제를 실현 불가능한 것으로 규정하고.....(
대해 나태해지는 경우가 많다. 특별히 시험을 치루거나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경우가 거의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가 이런 자세로 과연 학생들에게 존경을 받으면서 스승으로서의 권위를 지킬 수 있을까? 배움을 게을리 하는 것을 가르치는 것을 포기하는 것과 같다. 우리는 누구보다도 한걸음 앞서
. 아마 이 책도 그런 생각들과 함께 나에게는 교사의 규범 같은 것을 알려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며 책 속으로 들어가 보도록 하자.
이 책은 총 열 편의 편지로 구성되어 있다. 각각의 편지를 읽고내용을 정리하며, 편지를 읽으며 떠오르는 교육에 대한 나의 생각을 정리하는 형식으로 쓰게 될 것이다.
프레이리의 생각들은 저에게 큰 충격이었고 소중한 앎이었습니다. 특히 프레이리는 교사론에 대해서 얘기를 하고 있지만 결코 지엽적인 내용이 아니었기 때문에 더욱 느낌이 신선했습니다. 이를테면, 교육의 한 부분에 관해서 언급을 한 것이 아니라 교육에 관련된 모든 부분을 관련해 얘기를 했기 때
프레이리가 말하는 교육은 교사와 학습자간에 끊임없는 문제제기를 통해 문제를 바로 보는 생각을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현대사회의 평생학습의 시대의 성인학습 측면에서는 이런 프리에리의 교육론이 매우 효과적이다. 이에 본론에서는 프레이리의 교사론을 읽고 느낀 점을 간략히 기술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