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페미니즘미술이란?
페미니즘의 근원은 계몽사상과 자유사상에 의해 싹트기 시작했지만 그것이 문학, 예술, 종교, 대중매체 등 본격적인 문화 운동에 전개된 것은 1960년대 말 반핵운동, 녹색운동, 인종운동, 히피와 같은 반항문화의 출현과 함께 대두되었다.
여성의 성적 불평등을 극복하고 여성
-미술이 작업과 작가와 관객이 만들어내는 관계망과 그 의미들이라고 할 수 있을 때, 작가는 자신의 작업들에 어느 정도의 자신의 입장을 투영하게 되며, 관객 역시 자신의 눈으로 작업의 입장을 판단한다. 아무리 중립과 객관을 표방하는 의도와 시선일지라도 어느정도의 주관을 떠나있지 않다. 그러
'과연 위대한 여성 미술가는 존재하는가' 하는 질문은 미술 비평가인 린다 노클린을 시발점으로 하여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미술을 공부하는 학생이나 미술을 모르는 사람들조차도 미술가는 모두 남성이며 미술은 남성만의 것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문헌이 비교적 희박하다고 보여지는 20
미술에서의 페미니즘은 1960년대말부터 일기 시작한 정치사회적 여성운동의 영향이기도 하거니와, 미국의 미술사학자인 린다 노클린(Linda Nochlin)의 "위대한 여성미술가는 왜 존재하지 않는가"라는 1971년의 논고와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이 논고는 예술적 성취가 작가 개개인의 천재적 역량보다는
페미니즘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부터 현대 미술영역에서 여성 미술가들은 그들이 잃어버렸던 권리와 주권을 다시 회복하여 복원하고 새롭게 정립하고 재해석 하고자 노력하였다. 단순한 사회운동이 아닌, 예술적 가치판단을 새로운 시각에서 새롭게 정립한다는 점에서 우리는 페미니즘미술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