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체자의 고석 방법에 관해서 張涌泉(1995:193-213)은 敦煌寫本의 俗字를 대상으로 ① 편방 분석[偏旁分析], ② 異文 비교[異文比勘], ③ 비슷한 것끼리 귀납[歸納類比], ④ 字書를 증거로 삼기[字書佐證], ⑤ 文義 고찰[審察文義]이라는 다섯가지 방법으로, 이규갑․김애영(1999:474-484)은 고려대장경의 이
부여한다. 제3조의 번호는 일급 편방 중 두번째 편방의 제1필과 제2필 번호이다. 예컨대 ‘혹’은 일급 편방이 ‘혹’과 ‘심’인데, 이 중 두번째 편방은 ‘심’이므로 번호는 ‘4.5’가 된다. 이에 속하는 글자를 입력할 때는 해당 글자의 제1조, 제2조, 제3조 번호와 식별번호(0-9)를 치면 입력된다.
편방(偏旁; 한자의 왼쪽인 偏과 오른쪽인 旁)형체의 변화이다. 예서의 편방은 소전에 비해 간화되고 병합되고 변형된 형태를 지니고 있다. 또한 편방의 혼동현상까지 발생하였다. 결국 예서에 와서는 한자의 특성인 표의(表意)의 기능이 대폭 상실되고, 순수한 부호적 성격을 띤 문자로 거듭나게 되었다
편방에 나와 의관인 허준 등으로부터 침치료를 받는데 약방 도제조 김응남, 제조 홍진, 부제조 오억령 등이 입시했다. 1596년 동궁인 광해군의 병을 고친 공로로 허준은 가자 되고 김응탁 · 정예남은 승직되었다. 이에 허준은 그 벼슬이 정헌대부 지중추부사에 이르렀다. 즉시 간원들이 나서서 의관들의
편방을 참조하여 창제해 낸 것이었다. 기비노 마키비가 가져간 '당례'와 '대연력경'은 일본 조정의 예의와 역법 개혁에 중대한 영향을 주었다. 이외에도 일본의 나라 정창원에는 아직까지도 많은 당대의 문물, 예를 들면 악곡, 악기, 견사품 및 그 외의 각종 수공예품 등이 보관되어 있다. 중.일간의 교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