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액의 종류
부석사 무량수전 편액
고려 제31대 왕(1351~74 재위)인 공민왕의 친필을 판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써 편액은 과거 중요 인물의 필체를 알 수 있게 함으로 서예사적 가치를 지니기도 한다.
선운사 팔상전 편액
팔상전이란 부처님의 탄생부터 죽음까지에 이르는 장면을 8개로 나누어
수집경위 : 서울 대진고등학교
작자 : 작자미상
낙관 : 丁亥新春南村 (정해신춘남촌)
정해년 새해 또는 새봄에 남쪽 마을
뜻 : 반딧불을 모으고 눈에 비친다.
수집 경위 : 충청남도 예산군 추사고택
작자 : 추사 김정희
뜻 : 가을 물같이 맑은 문장수집 경위 : 국립고궁박물관
작자
편액이 매우 가깝게 보인다. ‘明政殿(명정전)’이라고 굵게 쓰인 글씨를 애워싸고 있는 틀에 붉고 푸른 색깔의 작은 문양들이 촘촘히 박혀 있다. 이야기가 나온 김에 편액에 대하여 좀더 자세히 알아보자.
2. 건물의 얼굴-편액
이름 없는 사람이 없듯이 도성(都城)이나 구중궁궐의 전각과 문마다 그 이
편액의 제목은 왼쪽에 쓰여 있고 벽 위의 서화(書) 또한 왼쪽으로 뒤집혀 있었으며, 푸른 창과 붉은 난간은 모두 끝도 없는 아래를 비추고 있었다. 번창하고 화려하며, 곱고 아름다움을 보는 이 모든 것이 맑음을 깨우쳐주는 세계에 있는 것이다.
【원문】
日余携客舟漢江, 泊濟川亭下. 秋濤澈, 景色澄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