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적 서정의 전형적인 모습이다. 같은 고려 속요 작품인 가시리 역시 이별의 슬픔과 간절한 사랑을 노래하였으며, 이러한 정서를 근대시에서 계승한 것이 김소월의 진달래꽃이다. 그런데 이 작품이 평민적 감정의 발현으로서 고려 속요의 가치를 보여 주는 특징적인 면은 3연에 있다.
즉, 한편으로는
평민적이어서 한 민족의 생활감정과 풍습을 암시하고 있다. 또 그 특징은 상상적이고 공상적이며, 그 형식은 서사적이어서 소설의 모태가 된다. 이러한 설화가 문자로 정착되고, 문학적 형태를 취한 것이 곧 설화문학이다. 신화는 민족 사이에 전승되는 신적 존재와 그 활동에 관한 이야기로서 이에는
평민적 운동”이라는 관점에서 일반민중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당시 한국의 지식인들이 제기하는 인격개조의 내용이나 방향성은 일본 문화주의자들의 주장에서 벗어나 있지 않다. 그들은 “개인의 자아에 대한 인식과 개인의 자유발전”이 시대적 가치로 등장하고 있다는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그
평민적 민주정체를 주장한, 자유교회적 교회론자인 홍수원교회 김장호목사를 이단자로 규정하고 면직했다. 교회의 통일성과 입체적인 결속력을 무시하는 교회론은 일제의 입장에서 다루기 쉬운 그를 총독부가 분파적 구현을 위해 후원해 주었다. 그는 출애굽때 홍해를 건넌 사건을 물이 밀어 만조가
.
따라서 ‘속요’란 고려시대를 중심으로 하여 주로 평민층에서 형성된 비정형의 평민적인 시가를 뜻한다.
가. 고려시대 귀족층과 평민층의 가사문학 비교
귀족 (지식 계급)
평민 (무식 계급)
삶에 대한 태도
정형적, 규칙적인 삶
자유로운 삶 희망
시가의 형식
정형시
정형의 파괴, 자유성을 띈 형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