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휴먼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식의 폭이 넓어졌다고는 해도 여전히 대중문화를 통해 우리가 인식하는 포스트휴먼이라는 단어는 낯설고, 그 이미지 또한 우리의 삶과는 거리가 먼 공상 과학적 상상의 이미지일 뿐이다. 이러한 대중들의 인식과는 달리 실제 포스트휴먼 이론가들은 현재의 과학기
포스트휴먼의 출현은 필연적이지만 현재의 인간과의 관계 설정은 우리의 선택에 따라 달라질 것이다. 그것이 공존의 길이 될지 아니면 투쟁의 길이 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다만 포스트휴먼시대를 대비해 늦기 전에 그것의 의미와 대응 방법을 고민해 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따라서 포스트휴먼의 등장
포스트휴먼 사회에서는 인간됨이 무엇인지를 새롭게 묻지 않으면 인간 개념이 혼란에 빠지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러한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법고창신’이라는 개념을 이 책의 <방법>으로 채택한다. 저자는 이성을 처방하지만, 이때의 이성은 철학사에서 논의되어 온 이성의 복창이 아니라,그가 설
포스트휴먼을 인류가 나아가야 하는 방향이라고 보고 있다. 여기서 포스트휴먼의 영감을 니체의 위버맨쉬에서 영감을 받은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은 포스트휴먼의 기원을 니테의 위버맨쉬에서 찾아서 동일시를 시키고 있다. 따라서 본론에서는 제 4차 혁명을 계기로 하여 도래할 포스트휴먼시대의 인
시대이다.
기술이란 특정한 시대나 사회에서 인간의 존재를 규정해주며 사회의 문화를 구성하는 요소
인 것이다. 기술은 인간 사회를 구성하는 하나의 문명적 요소로 머물지 않고 현대사회에서 주요 요인 혹은 결정 요인의 지위를 확보하게 되었다고 엘륄(Jacques Ellul)은 주장한다.
현대사회에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