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열규 교수의
열정적 책읽기
독서
I. 서書_책, 내게로 오다
하나, 내 생의 첫 고전, 듣기_ 유년시절
포에지poesie의 싹이 트다_ 이바구 떼바구 강떼바구
내러티브의 미덕_ 할머니의 옛날이야기
한의 정서에 눈뜨다_ 어머니의 제문 읽는 소리
천국과 지옥을 오가다_ 일요일의 듣기 교실
둘, 낭독의 즐거움_
Ⅰ. 서론
자연이 신의 표현이라면 예술은 인간에 의해서 발견된 근원적 원형세계의 계시이다. 이것 또한 신적이다. 이 신적인 세계가 포에지이고 상징이고 상상력의 세계이다. 인간의 창조적 정신능력인 상상력에 의해 세계는 유한과 무한이 물질과 정신이 “합일(合一)”되는 “원래의 상태로, 다시
포에지poesy는 어떻게 구분되는가? 포엠은 불어로 시인이 직접 만들어낸 구체적인 시작품을 가리키고, 포에지는 시가 구체적인 작품으로서 만들어질 때까지의 시 정신을 의미한다. 이 시 정신에는 시적 정감이나, 또는 추상적인 모든 것들이 포함된다.
시인이나 비평가들이 내린 시의 정의를 유형화하
모리스 메테를링크의 영향과 수용
- 김소월과 박목월의 경우를 중심으로 -
제 3장
목차
01. 메테를링크의 생애와 작품세계
02. 김소월 시 <먼 후일>과 메테를링크 시 <포에지>
03. 박목월 시 <윤사월>과 메테를링크 희곡 <군맹>
04. 결론
01. 메테를링크의 생애와 작품세계
모리스 메테를링크
(1862~1949)
프랑스어
, 기억에 남는 시 혹은 자주 언급됐던 시를 중심으로 선택했다.
2. 작가 소개
김이듬 시인의 소개는 화려한 연보를 제시할 수 없다. 대신 그녀의 짤막한 말을 통해 그녀의 생각을 조금이나마 알아보도록 하자.
*연보
-1969년 부산에서 태어나 2001년 <포에지>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별 모양의 얼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