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코는 계보학을 사용하는데, “동일자가 경계선을 긋고 유지하기 위해 작동시키는 권력의 존재를 드러내고 그것이 미치는 효과에 대해 분석하는 것” 이진경, 『철학과 굴뚝 청소부』, 그린비, 2008, p. 383.
이다. 타자를 배제하는 권력과 그 배제의 경계선의 역사를 탐구하는 이전의 고고학적인 시도에
언설(言設)로서의 그의 고고학은 특별한 영역이나 합리성, 분류나 인과성(因果性)을 구성하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젊은 시절 자살 경험과 그로 인한 광기의 경험, 동성애 등 본인이 직접 타자로서의 삶을 살아가며 타자의 사유를 우리에게 알려준 푸코는, 1984년 에이즈로 인한 합병증으로 사망한다.
1장. 왜 푸코인가?
왜 "섹슈얼리리티sexuality"에 천착하는가 라는 물음은 '성의 인간사'에 대한 매우 본질적인 물음이다. 푸코도 자신의 거대한 저작 목록의 마지막은 "성"과 관련된 주제로 마무리하였으며, 여성주의자들도 끊임없이 이 문제에 대해서 되묻고 있다. 이렇듯 섹슈얼리티라는 것이 관심
시대는 분명 제도적인 모순과 불합리한 생활상 그 자체였다. 이 불합리함을 제거하고 모든 사람들에게 이성을 일깨우려는 운동이 바로 계몽주의 운동이다.
이 레포트는 18세기 계몽주의에 대한 호르크하이머와 아도르노, 푸코, 하버마스의 입장을 각각 비교해 서술하고, 자신의 관점을 제시하였다.
I. 서론
권력과 진리의 문제란 니체와 푸코의 철학에 대한 사회적인 계층의 분리를 이야기 한다고 볼 수 있겠다. 니체는 실존주의의 대표적인 인물로 철학적인 면에서 사회적으로 영향을 많이 끼친 인물이다. 실존주의는 현재의 세상을 어둡게 보는 면이 있으나 그의 철학을 살펴보면 지금까지 잘못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