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Platon, 427-347 B. C.)의 본명은 아리스토클레스(Aristokles)이고 아테네의 귀족 출신이다. 20세 경에는 소크라테스(Sokrates, 469-399 B. C.)의 문하에 들어가 그가 장려하던 토론의 열렬한 참여자가 되었다. 원래 정치적 야망을 갖고 있었으며 실천적 의지에 불탔던 플라톤은 일생동안 소크라테스의 철학적 탐
죽은 후에도 후세 사람들에게 그에 대하여 증언하고 사색하도록 하였으며 어떤 상황에서도 다른 사람을 해하지 않고 비난하지도 않으면서 죽어간 그것 때문에 그를 영원히 위대한 철학자로 인식하게 되었다. 소크라테스의 이전, 자연철학자의 사상은 이 우주의 근본이 무엇인가에 관한 문제들이었다.
영혼의 불멸에 관한 장려(壯麗)한 미토스(mythos:神話)로 꾸며지고 소크라테스에 의해 이데아론(論)이 펼쳐지는, 문예작품으로서는 가장 원숙한 중기 대화편(「파이돈」,「파이드로스」,「향연」,「국가론」 등), ③ 철학의 논리적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농후하고, 영혼과 이데아설이 소크라테스의 모습과
국가론》의 선분·동굴·태양의 비유, 《티마이오스》의 우주창성론 등). 인간이 탄생과 죽음에 의해서 한계지어진‘이 세상(여기)’과‘저 세상(저기)’의 구별을 플라톤은 이 두 세계를 따로 상대하는 것으로 구상하였고(파이돈, 파이드로스 등), 이 양계를 편력하는 불멸의 영혼에 관한 광채육리한
인간의 영혼 그 자체를 목적으로 한다. 조화와 질서의 상태가 정의이다. 이를 위해서는 이데아에 대한 전체적 인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정치는 이데아에 대한 인식을 바탕으로 무오류적인 철인계급에 의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식에 입각한 인간사회를 개조시킬 것 또한 주장했다.
2) 국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