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난지부산의 의미가 무엇인지 알아보고, ‘밀다원’이라는 공간이 주는 의미와 전쟁이 주인공들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또, 이를 바탕으로 시인 “박운삼”의 죽음이 남긴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도 알아보고자 한다.
Ⅱ. 주인공 이중구에게 피난지부산의 의미
<밀다원 시대>는 6R
부산 도큐멘타를 다녀와서..
영화를 보는 것을 제외하고 워낙 문화생활과는 거리가 먼 생활을 했던 나이기에 사실 이런 과제를 받은후 약간 당황했다. 부산시립미술관 역시 고등학교때 과제 때문에 한번가본 이후론 한번도 가보질 않아서 무척 생소하게 느껴졌다. 하지만 다시한번 가본 시립미술관
부산의 피난시절을 다룬 ‘유일한’ 장편소설로, 부산이라는 피난지에서 ‘소시민’으로 전락해가는 여러 인간군상을 다채롭고도 생동감 있게 그려내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작품 속 인물들의 다채로운 삶의 양식은 일상성의 생활공간 속에 구체적으로 형상화된 채 전개된다. 그리고 그러한 전개는
부산피난지 상황과의 연결이라는 대목에 약간이나마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액자형식의 이 작품에서 액자의 틀이 되는 서술의 시점은 60년대 중반이고, 액사 속의 시점은 전쟁 말기인 1951년으로 되어 있는 것은 이같은 작가의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며, 정씨와 강영감, 정씨 아들 등
피난지부산에서 결성된, 박인환, 조향, 김경린, 이봉래, 김차영, 김규동 등의 [후반기] 동인들은 1930년대 모더니즘의 감각과 기법을 보다 직접적으로 받아들이면서 청록파류의 보수적인 서정시에 정면으로 반기를 들고 현대문명의 메커니즘과 그 이면을 형상화하는 데 주력한다.
Ⅱ. 본론
-‘후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