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 창조 시 제정하신 질서이다. 따라서 한국교회는 민족 공동체에 대해 봉사하고 헌신하며 민족공동체의 고난에 참여할 사명을 부여받고 있다. 민족 공동체는 하나님의 창조적 위임이다. 그러나 민족공동체는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 없고 하나님의 구속사를 이루는 하나님의 창조질서적 수단이
하나님의 창조 사역을 상기시키면서까지 토지의 매매를 금지하고 있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것은 기업(基業 inheritance)을 전제로 한 명령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가나안 땅을 지파 별로 가족별로 공평하게 분배하게 하셨는데, 이 때 분배된 토지를 기업이라고 한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하나님이 실수로 만드신 것은 더더욱 아니다.
선악과는 인간을 인간답게 만드는 데 필수적인 것이었다. 이것은 인간의 특수성과 관계가 있다. 모든 피조물 가운데 유독 인간만은 창조된 이후에도 계속 만들어져 가는 존재다. 선악과에 대한 금지로 표현된 종교 언약의 핵심은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인
하나님의 의지는 일반적일 뿐만 아니라 개별적이다. 하나님께서는 전통적으로 소명이나 인도라고 부르는 것을 통해 우리에게 간섭하시는데 이것은 매우 개별적이다.(정희영, 2000).
․ 말씀과 순종의 창조질서
성경의 창조 이야기는 철저히 일원론적 관점에서 만물의 근원을 설명하고 있다. 성
I. 서 론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분은 하나님이시다고 믿는 것이 우리 기독교 신앙이다. 창조한 만물을 가만히 두시면 창조물들은 질서가 없이 폐허가 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창조물을 내버려두시지 않고 하나님이 작정하신 시간 속에서 창조물들을 하나님의 계획에 따라 간섭하시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