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이라는 비유가 적절한가에 대해서는 의문을 갖는다. 이러한 점에서 신이라는 존재는 칸트가 이야기 했듯 우리가 가진 사유와 이성의 영역에서 경험하고 증명해 내기 어렵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에서 맺는 여러 관계를 통하여 얻게 된 대상 표상을 바탕으로 이해될 수 있다.
되는 ‘애착’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선 애착의 기본적인 개념과 유형 및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고, 애착 연구에 대한 비판을 할 것이다. 더불어 성경에서는 애착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애착과 하나님 이미지는 어떤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여러 연구를 통해 살펴볼 것이다.
표상은 리비도적 대상 항상성의 발달단계에 속한다. 그녀의 발달단계는 잠재기(latency)에 속한다. 잠재기에는 자기를 보호해주는 오이디푸스적 대상을 향해 이상적인 사랑을 느끼며 이 대상과 관계를 맺는다.
3. 그녀의 신은 부모의 성격요소가 변화를 거치지 않고 바로 신의 특성으로 이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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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상의 개념이 되었다.
종교와 신 개념의 발생원천이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에서 외디푸스 갈등으로 보고 종교와 신의 기원과 발생을 아버지상에 연결시켰다. 그래서 개개인의 신의 표상은 육신의 어머니나 부모형제가 아닌 아버지상과 유사하게 형성되고 신과의 개인적 관계가 육신의 아버지의 관계
Ⅰ. 서론
‘인류는 그 처음 죄의 당연한 보응으로 불행과 재난을 받으며, 그리스도의 은혜에 의하지 않고서는 아무도 거기서 구출되지 않는다.’ 이것은 우리의 원죄가 하느님에게 이르는 길을 방해하기에, 하느님의 자비가 없으면 우리는 여기서 헤어날 길이 없다. 또한 ‘선악 간 모든 사람에게 공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