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모했다. 이에 중국 정부는 만주 지역의 정세를 안정시키기 위해 고구려사를 중국사로 편입시키는 연구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1996년~2001년까지 약 6년간 준비 작업을 진행한 다음, 2002년 2월 28일 ~ 3월 1일 ‘동북 변경 역사 및 현상계열 연구공정’ (약칭 동북공정) 5개년 사업 개획을 선포한 것이다.
역사교육』 서울: 책세상
이는 중국동북 지방의 역사와 현실 문제 등을 다루는 국가 차원의 중점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 ‘동북공정’에서 다루는 것들 중 고구려를 비롯한 고조선과 발해 등 한국고대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한국의 정부와 학계, 언론 및
동북공정에서 다루는 것들 중 고구려(高句麗)를 비롯한 고조선(古朝鮮), 발해(渤海) 등 한국고대사와 관련된 문제들이 우리의 역사를 왜곡하고 있어 한국의 정부․학계․언론․국민들의 분노를 사고 있는 것이다. 중국은 1990년대 이후 고구려사를 중국 소수민족의 지방정권, 즉 중국사의 일부
중국의 동북공정과 일본의 역사왜곡 문제를 겪으면서 국사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2007년에 역사교육과정이 개정되었다. 그러나 2009년 12월, 정부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인다는 목적으로 고등학교의 「역사」과목을 선택과목으로 하였으며, 「한국문화사」과목을 없앴다. 하지만 국가의 사회적 요구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연구 프로젝트가 바로 동북공정이라 일컬어지는 연구 프로젝트이다.
이 장에서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국가간, 다국적 기업간, 남북간 개선공단 갈등(예: 일본 우경화 vs. 중국동북공정, 일본 우경화 vs. 한국, 애플 vs. 삼성전자 등) 중에서 하나의 사례를 선택하여 사례의 내용(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