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1.1 한국문학통사
이 장에서는 책의 제목이기도 한 ‘한국문학통사’에 대한 풀이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흔히 문학사를 ‘국문학사’라고 말할 수 있지만, 저자는 유독 ‘한국문학사’라고 표현하기를 주장한다. 또한 그것들과 구별되는 독특한 그만의 문학사를 주창
8.6. 사림문학, 심성에서 우러나는 소리
8.6.1. 김종직과 그 제자들
조선 초기 사대부 세력 가운데 한쪽은 중앙 정계에서 기반을 굳혔으나 다른 한쪽은 지방 중소지주의 위치에서 진출할 기회를 찾아 서로 대립했다. 지방 중소지주가 먼저 두각을 나타낸 곳이 영남지방에서도 선산이었다. 지방 중소지
문학을 스스로 이룩한 성과가 나타나면서 일본 신파극을 통해 풍속을 개량한다는 주장은 통하지 않게 되고 창작극의 비중이 커졌다.
신파극이 연극으로 지속되기 위해서는 일본풍을 버리고 제대로 된 희곡 작품을 갖추는 것이 과제였다. 윤백남(1888 ~ 1954)은 신파극이 민중극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며
1. 문학사 이해의 새로운 관점
1.1. 문학의 범위
국문학사를 쓰기 위해서는 우선 국문학의 범위부터 살펴야 다루는 대상을 정할 수 있다. 먼저 문학의 범위를 정하고, 문학 중에서 국문학인 것과 국문학이 아닌 것을 구별해야 한다. 지금까지 이 둘이 서로 상관없는 논란거리인 양 다뤄왔지만, 한꺼번
1) 신소설과 근대소설의 구분
작품 이름에 “신소설”이라는 말을 얹었는가?
신소설 : 구활자본 / 근대소설 : 신활자본
표지를 만드는데 격식이 있는가?
작가 이름의 표기 유무
희곡의 모습
1) 민속극
탈춤, 꼭두각시놀음 등 1930년대까지 공연
3·1운동 이후 서양의 연극 받아들여 근대극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