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좀처럼 오지 않기 때문일 것이다. 장유승, <조선 후기 변경 지역 인식의 변모양상>, 2009, p.10
북청 이북으로는 초가집이 드물다. 이는 다름이 아니라 산에서는 금과 은이 나고 바다에는 고기와 소금의 이익이 있는데다 담비, 인삼, 녹용 등이 모두 갖추어져 있기에 부유한 상인들이 모두 변
사실에 대한 지식을 늘리는 것을 의미한다면, 후자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실들을 통하여 현재의 내가 살아가는 데 필요한 능력과 교훈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역사는 지식의 보고라는 말이 있다. 이는 역사가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여러 방면에 걸친 지식이 포함되어 있는, 과거 인
사 논쟁이 뜨겁게 일고 있다. 지리적으로 근접하고 같은 문화권을 형성해왔던 동아시아는 근대 이후 한중일이라는 근대국가를 형성하였고 각기 다른 국가정체성을 만들어 나갔다. 그리고 국가 정체성을 확고히 하는 과정에서 삼국은 ‘국사’라는 틀을 통해서 과거를 국가사로 편입하고자 했으며, 이
사, 경제, 정치, 언어, 지리, 문화와 예술에 대해 서술한다. 첫 번째로 역사(歷史)란 오랜 역사, 지난 시대에 남긴 기록물, 이를 연구하는 학문 분야 등을 지칭하는 것으로 이는 한국인과 한국사회가 어떠한 역사과정을 거쳐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었고, 그것이 거시적으로 볼 때 앞으로 어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