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교육에서 문화교육에 관한 연구는 의사소통 교수가 활발하게 모색되는 1990년대에 이르러 시작되며 문화교육의 내용 연구와 문화교육 방안 연구가 주로 이루어졌다. 내용 연구는 문화 개념, 문화 교수 목적 등을 살피며 문화 요소 일반에 대한 거시적인 논의가 주를 이룬다. 반면에 교육 방안
문학은 어린이들의 삶에 대한 여러 가치들을 체험하고 나름대로 가치 판단을 하게 하여, 궁극적으로 바람직한 인격을 형성할 수 잇도록 도와준다. 영국의 비평가 I.A. Richards는 “상실한 인간성의 회복” 을 문학교육의 목표로 제시하였다. 아동문학 작품은 이렇게 상실한 인간성을 회복시키고, 바람직
교육목적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하여 왔다.
많은 연구가들과 교육자들은 문학은 언어를 매개로 하는 가장 직접적인 표현이므로 문학교육은 언어문화교육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우한용은 언어문화 가운데 핵심에 해당하는 것은 문학이며 한국어를 외국인들에게 가르칠 때 최종적으
문화를 창조하여 가고 있다. 이제 인터넷문화 세대(generation of cyber culture)들에게 민족주의(nationalism)는 의미가 없어지고 있다. 따라서 문학도 젊은 세대들에게서 멀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한국 문학가(a man of literary) 혹은 작가들이 이 점을 염려하며 경제논리와 같은 맥락으로 문학과 문학교육을 강조
교육과정의 ‘국어 사용의 실제’는 국어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이를 상황에 맞게 제대로 사용하는 데에 초점을 두었다. 이에 비해 7차 교육과정은 ‘가꾸기’를 통하여 국어에 대한 가치 및 태도의 함양, 국어 문화에 대한 탐구 등의 교육내용이 강화된다. 2007 개정 교육과정의 「문법」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