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국인 간의 결혼과 외국인과의 결혼으로 구분하는 국적에 따른 차별성 대신 한 가족 내에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어 요즘에는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이주여성 가족,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이주남성 가족, 이주민가족(이주노동자, 유학생, 북한이탈주민 등)을 포함하여 그
장가를 가기 위한 목적의 일환으로 1970년대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2010년에 이르러 지금까지, 남녀성비의 불균형과, 여자의 사회적 역할 확대에 더불어, 매년 결혼 비율이 줄어듦에 따라, 국제결혼이 한국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년 확대되었다. 국제결혼의 비율을 국가별로 나누면 다음과 같다.
문화가 공존하고 있는 가정이라는 의미로 파악될 수 있다. 다문화가정은 한국인 남성과 결혼한 외국인 이주여성가정, 한국인 여성과 결혼한 외국인 이주남성가정을 말하는데, 여기서는 국제결혼은 아니지만 이주민가정(외국인노동자가정, 외국인유학생 결혼가정)도 다문화가정에 포함한다. 왜냐하면
문화적 편견은 외국인 배우자의 국적이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에 따라 사회적 시각을 달리하고 이들 외국인 배우자에 대한 한국 사회로의 문화적 흡수를 더디게 한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외국인 배우자는 이웃과 직장 등 지역사회에서 따돌림을 당하여 소외감과 정신적 긴장감에 놓이게 될
다문화가정의 현황과 문제점 및 대책
Ⅰ. 서론
국가 간의 인적이동이 활발해지고, 국제결혼이 늘어남에 따라 한국사회에 다문화가정이 증가하고 있다. 이주산업의 활성화, 인적·사회적 네트워크의 국제화, 외국인 이주정책의 강화 등에 따라 다문화가정은 앞으로 더 많아질 것이다. 과거에는 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