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 성적 소수자, 여성, 이주여성이나 이주노동자의 문제까지 이 같은 크고 작은 이슈의 큰 원인이자 맹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문제들이 발생하고 있는 근저에 단순히 인권의 문제로만 환원될 수 없는 시간과 공간에 따른 역사와 문화, 민족이나 국가의 정치적인 이해(利害), 그리고 자본
정치에 대한 개념정립과 함께, 서구 선진국들이 어떻게 녹색정치를 이룩해 왔고, 유지해 가는지를 확인 해보고, 앞으로의 한국사회에 대한 녹색정치의 한계와 가능성을 진단해 보는 것을 목표로 한다.〕
Ⅰ. 녹색정치의 이해
1. 녹색정치의 출현과 의미
환경문제를 중심에 두는 정치사상으로,
한국에서의 경험을 토대로 국가의 팽창이 우선시되는 제국주의에 대한 부정적인 확신을 한다. 그리고 그가 쓴 『대한 제국의 비극』이라는 책은 의외로 서구인들에게 잔잔한 반향을 일으킨다.
1.1. 매켄지, 한국을 만나다
프레더릭 아서 매켄지 Frederick Arthur McKenzie (1869~1931)는 스코틀랜드계 캐나다
문학작품과 역사 철학 과학을 포함한 각종 교양-학술서적은 물론이고 교과서, 성서, 영화, 가요, 외교문서와 언론보도 및 세계지도자 등 저명인사들의 어록과 자서전, 인터넷 등에 광범위하게 발견되는 오역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 『오역의 제국: 그 거짓과 왜곡의 세계 -역사와 사실을 왜곡하고 인
한국에서 프롤레타리아 문학이 등장하기 전에 전개된 문학으로서, 아직 사회주의적 목적의식이 드러나지 않은 문학을 가리킨다. 신경향파라는 용어는 박영희의 「신경향파의 문학과 그 문단적 지위」(개벽, 1925. 12)라는 글에서 처음 사용되었다. 당시 사회주의 사상에 관심을 가졌던 사람들은 민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