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00여 년 동안 우리의 언어생활과 사고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끼쳐왔다. 우리 것, 우리 문화를 찾다보면 건축, 조형물, 유형·무형 문화재의 90% 이상이 불교와 관련된 것이기 때문에 각기 개인의 종교에 관계없이 불교문화에 대한 이해는 우리나라의 이해에 필수조건으로 자리하고 있다.(손혜경, 2002: 4)
문화로서 떡을 세계에 내놓을 수 있을 것이다. 떡은 맛과 아름다운 형태, 조형적 미감이 빚어내는 조화, 고물이 가져다주는 오묘함 까지 더하여 21세기의 건강식품으로 거듭나고 있다.
그리고 요즘 우리 사회는 주 5일 근무제로 시간적인 여유가 많아 가족단위로 외식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년 전에 비해
한국인으로 키우고 가르치는데 공헌해왔기 때문이다. 주체성 교육이나 자기이해, 자기문화의 가치를 발견하는 것은 현대와 같은 개방된 사회일수록 더욱 필요하다. 특히 어렵게만 느껴졌던 우리의 놀이를 가정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해 봄으로써 놀이에 대한 즐거움과 함께 놀이에 대해 쉽게 접근 할 수
조형 예의 하나임이 분명하다. 아마 지금의 죽서루가 평평한 터를 찾아 조금만 뒤로 물러앉았어도 또는 분수없이 얼마만치라도 옆으로 비켜 세워졌더라도 오늘의 죽서루가 보여주는 쾌적한 시각에 차질이 있었을 것이다.
문화유산이란 어느 민족의 경우를 가릴 것 없이 그 나라의 풍토적 조건과 역사
주장하는 ‘순수추상’의 화가들이 자신의 조형양식을 바꿔가며 민족기록화 사업에 참여한 당위성은 무엇인가?
이런 문제를 차치하고서라도 결국 문제는 역사를 해석하는 주체로서 작가가 역사적인 주제에 얼마나 또는 어떠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지 이며 그것을 어느 정도의 완성도로 만들어